- 입력 2026.11.06 08:27
- 수정 2026.11.06 08:30
이탈리아 파도바 '우녹스 시티'서 니콜라 미켈론 CEO와 협약
우녹스, 17년 연속 매출 성장한 글로벌 스마트 오븐 기업
더본코리아 프랜차이즈 가맹점 조리 일관성·자동화 도입 탄력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더본코리아가 이탈리아의 글로벌 상업용 오븐 전문기업 우녹스(UNOX)와 신규 협력 협약을 맺었다. 다점포 프랜차이즈의 핵심인 조리 일관성 확보와 주방 자동화 시스템 도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5일 우녹스 공식 링크드인 계정에 따르면, 더본코리아 관계자들은 최근 이탈리아 파도바에 위치한 우녹스 본사 복합시설 '우녹스 시티'를 방문해 니콜라 미켈론 우녹스 최고경영자(CEO)와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우녹스 측은 "한국 최고의 외식 프랜차이즈 그룹 중 하나인 더본코리아와 새로운 협업을 시작하게 돼 자랑스럽다"고 설명했다.
우녹스는 1990년 설립된 상업용 오븐 및 식품 가공 시스템 전문 기업으로, 전 세계 외식업계와 제과·제빵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특히 지난해 이탈리아 파도바에 1억 유로(약 1400억원)를 투자해 13만㎡ 규모의 생산·물류·연구 복합시설인 우녹스 시티를 개소하며 글로벌 생산 능력을 대폭 끌어올렸다. 지난해 글로벌 매출액은 3억6000만 유로(약 5300억원)로 17년 연속 성장세를 기록했다. 올해 3분기 누적 매출도 2억5000만 유로(약 3700억원)를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했다.
우녹스는 최근 단순 조리 기기를 넘어 주방 전체의 자동화 생태계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식품 가공 자동화 기업 로보큐보(Roboqbo)를 인수한 데 이어, 스마트 오븐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 중이다. 니콜라 미켈론 CEO는 최근 공개 석상에서 "미래의 주방은 다양한 기술이 협력해 생산 과정의 각 단계를 자율적으로 관리하는 생태계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으로 더본코리아는 가맹점 주방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우녹스의 기술을 적극 활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빽다방, 홍콩반점, 새마을식당 등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는 더본코리아는 인건비 상승과 구인난에 대응해 조리 로봇과 스마트 오븐 등 푸드테크 도입을 늘리고 있다. 수많은 가맹점에서 동일한 맛을 구현해야 하는 프랜차이즈 특성상, 온도와 습도를 정밀하게 제어하는 상업용 오븐의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 이 기사는 랑펀미디어 AI 시스템을 통해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