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헌석 기자
  • 입력 2026.11.05 21:01
  • 수정 2026.11.05 21:05

커머스·핀테크 호조에 연간 매출·이익 전망치 일제히 상향
2026 회계연도 주당 기말 배당금 12엔으로 인상 결의

AI 생성이미지.

네이버 관계사 라인야후가 커머스와 핀테크 사업의 호조에 힘입어 2026 회계연도 연간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고 배당금을 늘린다. 미디어 부문 성장 정체에도 불구하고 전자상거래와 금융 서비스가 전체 외형과 이익 성장을 이끌며 주요 수익원으로 자리 잡았다.

5일 도쿄증권거래소 공시에 따르면 라인야후는 2026 회계연도(2026년 4월~2027년 3월) 연간 매출 전망치를 기존 2조2400억 엔에서 2조3300억 엔(약 19조7000억원)으로 4.0% 상향 조정했다.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 전망치도 5850억 엔에서 6400억 엔으로 9.4% 올려 잡았다. 주당순이익(EPS) 추정치 역시 30.0엔에서 35.0엔으로 16.7% 상향했다.

이번 실적 눈높이 상향은 신사업 영역이 이끌었다. 라인야후는 "커머스 사업의 아스쿨(ASKUL)과 라인맨(LINE MAN), 전략 사업의 페이페이(PayPay)가 초기 예상보다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광고 시장 위축 등으로 전통적인 주력 사업인 미디어 부문이 주춤한 사이, 쇼핑·배달 등 전자상거래와 모바일 결제 서비스가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며 실적을 견인했다.

실제로 라인야후의 올해 상반기(4~9월) 커머스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8% 증가한 4833억 엔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전략 사업 부문 매출 역시 페이페이 결제액 증가와 대만 라인뱅크 연결 편입 효과로 31.4% 늘어난 2710억 엔을 달성하며 전사 실적을 방어했다.

이익 성장 전망에 맞춰 주주환원 규모도 확대한다. 라인야후는 이날 2026 회계연도 주당 기말 배당금 전망치를 기존 11엔에서 12엔으로 1엔 올리기로 결의했다. 앞서 라인야후는 2025 회계연도부터 5년간 누적 총 주주환원율을 70% 이상으로 유지하겠다는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라인야후는 향후에도 이익 성장에 비례해 배당을 지급하며 지속적인 성장 투자와 주주환원의 균형을 맞춘다는 계획이다. 최근 구독 서비스 'LYP 프리미엄' 혜택을 개편해 가입자를 1000만 명 이상으로 늘리는 등 자체적인 수익 기반 강화에도 주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 기사는 랑펀미디어 AI 시스템을 통해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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