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헌석 기자
  • 입력 2026.11.0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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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26.11.08 17:55

10월 한 달간 1만 401대 판매하며 전년비 10.3% 증가
하이브리드 등 신차 효과 더해 현지 시장 점유율 5위 수성

기아 로고.

기아가 멕시코 시장 진출 이래 월간 기준 역대 최대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현지에서 생산하는 맞춤형 세단과 하이브리드 신차 라인업을 앞세워 중남미 핵심 시장에서 안정적인 입지를 다지는 모습이다.

8일 기아 멕시코 법인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10월 한 달간 현지에서 총 1만 401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3% 늘어난 수치로, 멕시코 시장 진출 이후 월간 최다 판매 기록이다.

기아의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9만 2447대로 집계됐다. 10월 한 달간 7.5%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누적 기준으로는 7.2%를 차지해 닛산, 쉐보레, 폭스바겐, 토요타에 이어 현지 판매 순위 5위를 유지했다. 특히 10월에는 4위인 토요타(1만 492대)와의 판매 격차를 91대까지 좁히며 치열한 점유율 경쟁을 벌이고 있다.

실적을 이끈 주력 모델은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페스케리아 공장에서 생산되는 소형 세단 'K3'다. K3는 올해 들어 10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한 약 4만 9000대가 팔리며 기아의 멕시코 전체 판매량 중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라인업과 하이브리드 모델의 선전도 힘을 보탰다. 소형 SUV 셀토스는 2세대 신형 모델 출시와 첫 하이브리드 물량 인도에 힘입어 10월에만 1520대가 판매됐다.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모델 역시 전년 동기 대비 3배 늘어난 누적 판매량을 기록하며 현지 전동화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김기수 기아 멕시코 법인 판매담당(CSO)은 10월의 기록적인 판매량이 치열한 현지 시장 경쟁 속에서 브랜드가 거둔 성과를 보여준다며, 올해 남은 기간에도 더 높은 성장을 달성하겠다고 설명했다.

※ 이 기사는 랑펀미디어 AI 시스템을 통해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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