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헌석 기자
  • 입력 2026.11.0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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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26.11.08 17:40

8일 佛 파리 교정학회(FFO)서 파트너십 서명식 진행
다이렉트 3D 프린팅 투명교정 상업화 협력 추진
유럽 최대 투명교정 브랜드 '스마일러스'와 시너지 기대

그래피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게시글. 그래피 페이스북 캡처.

광경화 3D 프린팅 소재 전문기업 그래피가 프랑스 치과 전문기업 바이오텍 덴탈(Biotech Dental)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그래피의 다이렉트 3D 프린팅 기술과 바이오텍 덴탈의 유통망을 결합해 글로벌 투명교정 시장에서 상업화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8일 그래피 공식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따르면, 양사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교정학회 학술대회(FFO)에서 파트너십 서명식을 진행했다. FFO(Journées de l'Orthodontie)는 프랑스 교정학회가 주관하는 대규모 연례 학술행사로, 올해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개최됐다.

바이오텍 덴탈은 1987년 설립된 프랑스의 치과 의료기기 기업이다. 자체 투명교정 브랜드 '스마일러스(Smilers)'를 통해 유럽 최대 규모의 얼라이너 제조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2022년 기준 약 1억 달러(약 133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2023년 글로벌 치과 유통업체 헨리샤인(Henry Schein)이 4억2000만 달러(약 5600억원)를 투자해 지분 57%를 인수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그래피가 상용화한 형상기억 투명교정(Shape Memory Aligner) 기술이다. 기존 투명교정 장치는 3D 프린터로 환자의 치아 모형을 먼저 출력한 뒤, 그 위에 열가소성 시트를 덮어 진공 성형하는 방식을 주로 쓴다. 반면 그래피는 체온에 반응해 원래 형태로 돌아가려는 특수 레진을 사용해, 3D 프린터로 교정 장치를 직접 출력하는 다이렉트 프린팅 방식을 도입했다.

그래피는 바이오텍 덴탈의 풍부한 시장 경험과 유통 네트워크를 활용해 자사 기술의 상업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그래피 측은 "혁신적인 치과 기술과 바이오텍 덴탈의 글로벌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제품 검증 및 상업화 협력을 구체화할 것"이라며 "각자의 기술력과 시장 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덴탈 시장에서 실질적인 사업 협력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이 기사는 랑펀미디어 AI 시스템을 통해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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