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헌석 기자
  • 입력 2026.11.04 14:18
  • 수정 2026.11.04 14:25

4일 호주·뉴질랜드 투어 유료 팬클럽 선예매 진행
코드 누락 및 잘못된 링크 안내로 티켓팅 실패 속출
예매 혜택 위해 가입한 팬들 중심으로 환불 요구 확산

AI 생성이미지.

하이브(HYBE)의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가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의 호주 투어 선예매 과정에서 시스템 오류와 안내 혼선을 빚어 현지 팬들의 강한 반발을 사고 있다. 유료 멤버십 가입자에게 제공되는 핵심 혜택이 정상 작동하지 않으면서 플랫폼 운영 능력이 도마 위에 올랐다.

4일 호주 IT·비즈니스 매체 SMB테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현지 시간)부터 시작된 캣츠아이의 '더 와일드월드 투어' 호주·뉴질랜드 지역 팬클럽 선예매에서 접속 불량과 예매 코드 누락 사태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선예매는 위버스의 캣츠아이 유료 팬클럽인 '아이콘스(EYEKONS)' 멤버십 가입자를 대상으로 24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예매 시작 직후 팬들은 티켓텍, 위버스, 라이브네이션 등 여러 예매처로 분산된 링크 속에서 혼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예매에 필수적인 비밀번호가 이메일이나 휴대전화로 발송되지 않았고, 웹사이트에 안내된 코드 확인 경로 역시 존재하지 않는 페이지로 연결됐다. 공식 위버스 모바일 앱을 설치한 일부 사용자만 코드를 확인해 뒤늦게 티켓을 구매할 수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코드를 늦게 발견한 팬들이 예매 창에 접속했을 때는 연석이 모두 매진돼 1인용 티켓만 남은 상태였다. 이로 인해 어린 자녀와 동반 관람을 계획했던 부모 팬들은 티켓 구매를 포기해야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유료 멤버십의 주요 혜택인 선예매가 기술적 결함으로 무용지물이 되자 위버스 커뮤니티에는 항의 글이 빗발쳤다. 다수의 팬들은 예매 링크가 엉뚱한 사이트로 연결되거나 선예매 티켓 자체가 보이지 않는 등 큰 혼선을 겪었다고 토로했다.

특히 선예매 혜택만을 위해 유료 멤버십에 가입했던 팬들을 중심으로 이번 사태가 금전적 피해와 다름없다며 멤버십 비용을 환불해 달라는 요구가 확산하고 있다.

캣츠아이는 2027년 2월 24일 멜버른을 시작으로 28일 시드니, 3월 5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오세아니아 투어를 이어간다. 그러나 최근 미국 디트로이트 공연이 시작 20분 전 건강상의 이유로 취소되는 등 투어 일정 곳곳에서 파행이 빚어지며 현지 팬들의 불만이 가중되고 있다.

※ 이 기사는 랑펀미디어 AI 시스템을 통해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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