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6.10.28 11:44
카도카와 만화잡지 '전격마오'서 올겨울부터 '갓데스 부대' 연재
아키하바라 오프라인 행사 및 백화점 협업 등 현지 공략 강화

시프트업의 대표작 '승리의 여신: 니케'가 일본 서비스 4주년을 맞아 공식 코믹스 연재와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를 전개한다. 서브컬처 본고장인 일본에서 확고한 팬덤을 구축한 만큼, 게임을 넘어 다방면으로 지식재산권(IP) 수명을 연장하려는 전략이다.
27일 퍼블리셔 레벨 인피니트는 일본 현지 발표를 통해 '니케' 4주년 기념 오프라인 행사 및 협업 계획을 공개했다. 이번 발표에는 일본 출판사 카도카와의 만화잡지 '전격마오'를 통한 공식 코믹스 연재, 파르코(PARCO) 백화점 협업, 겨울 코믹마켓 109 출전, 아키하바라 오프라인 이벤트 등이 대거 포함됐다.
올겨울부터 연재되는 공식 코믹스는 게임 내 주요 세력인 '갓데스 부대'의 이야기를 다룬다. 작화는 그동안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니케 만화를 선보였던 요코시마 펭귄 작가가 맡는다. 또한, 내달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도쿄 아키하바라 다이빌딩에서는 4주년 기념 특별 오프라인 이벤트가 열려 대형 바닥 아트를 비롯한 특별 전시와 코스프레 행사가 진행된다.
현지 오프라인 접점도 대폭 늘어난다. 오는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는 겨울 코믹마켓 109에 출전한다. 애니메이트 이케부쿠로 본점 등에서 한정 굿즈를 판매하는 온리숍이 열리며, '에리어 방위전' 4탄 팝업스토어도 도쿄 아키하바라를 시작으로 오카야마 등으로 확대된다. 내년 1월 9일에는 요코하마 파시피코에서 제3회 오케스트라 콘서트 '에코즈 오브 이터니티(Echoes of Eternity)'가 개최될 예정이다.
니케는 2022년 11월 출시 이후 대규모 업데이트마다 일본 주요 앱마켓 최상위권을 탈환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4월 3.5주년 업데이트와 7월 여름 업데이트 당시에도 일본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석권했다.
니케의 견조한 성과는 개발사인 시프트업의 최대 수익원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2분기 시프트업 전체 매출의 78%에 달하는 433억원이 니케에서 발생했다.
시프트업은 오는 29일 메인 스토리 49·50 챕터와 신규 캐릭터가 포함된 4주년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단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