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6.08.27 11:56
픽셀 로그라이크 게임 소울원더로 주목
지난 4월 경남 청년 인턴십 선정 쾌거
지난 5월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플레이엑스포(PlayX4)'에서 경남글로벌게임센터 공동관이 참관객과 업계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사단법인 한국인공지능게임협회가 지난 6월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이번 공동관은 경남 지역 인디게임사들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자생력을 검증하고 판로를 개척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 이 공동관에 참여한 경남 창원의 콘텐츠 기업 마이미스튜디오는 자사의 대표작을 앞세워 독창적인 기술력과 게임성을 인정받았다.
독창적인 픽셀 그래픽과 시스템으로 무장한 '소울원더'
마이미스튜디오가 개발한 '소울원더(Soul Wander)'는 감각적인 픽셀 그래픽이 돋보이는 2D 액션 로그라이크 장르의 게임이다. 이 게임은 모든 색을 빼앗긴 가상의 세계를 배경으로 하며, 유일하게 색을 다룰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주인공 '페이드'가 잃어버린 색을 되찾기 위해 여정을 떠나는 감동적인 스토리를 담고 있다. 플레이어는 횡스크롤 방식으로 진행되는 전투 속에서 끊임없이 몰려오는 적들의 공격을 피하고 고유한 능력을 활용해 난관을 극복해 나가야 한다.
특히 이 게임은 플레이어가 제공되는 다섯 가지 무기 중 두 가지를 선택하여 자신만의 고유한 플레이 스타일을 설계할 수 있는 자유도를 제공한다. 무기에 영혼을 불어넣어 능력치를 강화하는 시스템과 네 가지의 무기 형태 강화를 통해 일반 공격과 기술을 전혀 다른 스타일로 변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설원, 숲, 바다, 사막, 마법의 성 등 다섯 가지 테마를 가진 지역에는 각 지역의 고유한 종족과 정예 몬스터, 그리고 강력한 보스가 배치되어 다채로운 전투 경험을 선사한다.
지역 인턴십 지원사업을 통한 인재 확보와 상생 도모
마이미스튜디오는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위치한 경남대학교 한마관에 본사를 두고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과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지난 4월 경상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발표한 '경남 청년 인턴십 지원사업'에 마이미스튜디오가 참여 기업으로 최종 선정되며 내실 있는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 사업은 지역의 우수한 청년 인재들에게 실질적인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참여 기업에는 맞춤형 인력을 공급해 구인난을 해소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대학 내 입지적 강점을 활용하여 청년 개발자들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는 마이미스튜디오는 이번 인턴십 지원사업을 통해 한층 강화된 개발 조직을 구축하게 되었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입체적인 지원을 기반으로 실습생들에게는 게임 기획, 그래픽 디자인, 프로그램 개발 등 고도화된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산학 연계형 인력 양성은 단순한 고용 창출을 넘어 지역 콘텐츠 산업 전반의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상생의 모델로 안착하고 있다.
글로벌 인디게임 시장을 향한 지속적인 도전
마이미스튜디오는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게임 시나리오 및 기획 역량을 극대화하며 기술적 차별성을 다져왔다. 현재 스팀(Steam)과 스토브 인디(STOVE) 스토어에서 서비스 중인 '소울원더'는 참신한 게임성과 안정적인 운영으로 유저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글로벌 퍼블리셔 및 마케팅 전문 기업들과의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여 아시아 시장을 넘어 북미와 유럽 등 글로벌 시장으로의 영토 확장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지방이라는 지리적 한계를 뛰어넘어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탄탄한 기술력으로 무장한 마이미스튜디오의 행보는 경남 지역 게임 산업의 가능성을 증명하고 있다. 경남글로벌게임센터의 다각적인 지원 정책과 기업의 고유한 개발 역량이 시너지를 내며 향후 글로벌 무대에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상황이다.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와 플랫폼 확장을 계획하고 있는 마이미스튜디오는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