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6.08.27 11:56
헬시플레저 트렌드 겨냥한 무첨가 곡물 선식
당일 생산 원칙과 소비자 직판 모델로 신선함 유지
이달 폭염과 늦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건강 관리를 일상에서 즐겁게 지속하려는 '헬시플레저' 트렌드가 국내 식품 시장의 소비 지형을 바꾸고 있다. 특히 웰니스 트렌드 확산과 고령화가 맞물리면서 필수 영양소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식사 대용식과 선식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는 추세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간편 대용식 시장은 바쁜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힘입어 약 3조 원 규모에 달하는 거대 시장으로 성장했다.
국산 원물 100%와 무첨가 원칙의 만남
이러한 흐름 속에서 인공 첨가물을 완전히 배제하고 국산 원물의 맛을 고스란히 살린 건강한 먹거리로 시장에 진입한 강소기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광주 광산구 하남산단에 위치한 주식회사 지크는 자체 식품 브랜드 '느으림'을 론칭하고 100% 순수 곡물 가공식품을 선보이며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정진일 대표가 이끄는 지크는 원료의 품질과 원산지를 엄격하게 관리하며 일상적인 식사 대용식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중이다.
지크의 대표 브랜드 '느으림'은 옛날 미숫가루를 비롯해 단호박귀리쉐이크, 서리태가루, 흑임자가루, 딥블랙선식 등 현대인의 입맛과 영양 균형을 고려한 다채로운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 제품은 설탕은 물론이고 합성 보존료나 인공 당류 등 그 어떤 첨가물도 넣지 않아 통곡물 고유의 깊고 고소한 풍미를 안심하고 느낄 수 있다. 우유나 물에 가볍게 섞어 마시는 것만으로도 든든한 한 끼를 해결할 수 있어 바쁜 직장인과 학생들의 아침 대용식으로 높은 선호도를 나타내고 있다.
D2C 직판 구조와 신선한 당일 생산 원칙
지크가 치열한 대용식 시장에서 빠르게 안착한 주요 요인은 원료 조달부터 가공, 완제품 포장, 주문 처리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관리하는 소비자 직판(D2C) 모델에 있다. 중간 유통 단계를 과감하게 축소함으로써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제품 생산의 투명성을 높였다. 또한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 '당일 생산 및 당일 출고' 시스템을 원칙으로 운영하며, 고객이 수령 시점에 가장 신선하게 가공된 제품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들의 세심한 관리는 임산부나 고령층 등 영양 섭취에 민감한 취약 소비자층을 위한 세부 제품 설계에서도 명확하게 드러난다. 예컨대 '느으림 옛날미숫가루'는 임산부가 피해야 할 곡물로 알려진 율무를 배합에서 제외해 임산부들도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아울러 카페인이 없어 온 가족이 식수 대용으로 편안하게 음용할 수 있는 국산 보리차, 옥수수차, 둥굴레차 등 전통 볶음차 티백 제품군도 함께 전개하며 건강한 식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국가데이터처의 인구 및 가구 형태 통계 발표에 따르면 1인 가구의 지속적인 증가와 고령층 인구 비중의 확대는 향후 건강 기능성 간편식 시장의 성장을 더욱 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크는 이러한 시장 변화에 발맞춰 온라인 플랫폼과 공식 직영 채널을 중심으로 유통망을 다각화하고 소비자 접점을 넓히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정직한 국산 원물의 가치를 바탕으로 바쁜 일상에 영양과 건강을 전달하는 주식회사 지크의 향후 성장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