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6.08.27 11:56
초신당한우곱도리탕 이어 김치찜으로 가맹 확장
간편 조리 시스템으로 가맹점주 수익 극대화
최근 지속되는 고물가와 인건비 상승, 그리고 배달 수수료 부담 등으로 인해 국내 외식 창업 시장은 일시적인 유행에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인 일상식과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소형 매장 중심의 생존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공정거래위원회가 가맹점주의 실질적인 협상력을 높이고 거래 조건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가맹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이달 초 입법예고하는 등 프랜차이즈 업계 전반에 걸쳐 제도적 변화가 일고 있다. 이러한 냉혹한 시장 환경 속에서도 독자적인 간편 조리 시스템과 대중성 높은 한식 메뉴를 앞세워 견고한 성장을 이어가는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 기업인 오르다에프앤비가 예비 창업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자체 조미료 제조 기술 기반의 간편 조리 시스템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본사를 둔 오르다에프앤비는 지난 2024년 1월 설립된 업력 3년 차의 식품 제조 및 외식 전문 중소기업이다. 박상후 대표가 이끄는 이 기업은 천연 및 혼합 조제 조미료 제조업 기술력을 바탕으로 핵심 전용 소스와 육수를 자체적으로 직접 개발하고 가맹점에 안정적으로 물류를 공급하고 있다. 대표 브랜드인 '초신당한우곱도리탕'은 곱도리탕, 차도리탕, 닭도리탕 등 한국인에게 친숙하면서도 중독성 강한 한식 메뉴를 선보이며 전국적인 가맹 네트워크를 형성해 나가고 있다.
오르다에프앤비의 가장 큰 경영상 강점은 외식업 창업의 최대 장벽으로 꼽히는 주방 인력 수급 문제와 높은 인건비 의존도를 획기적으로 낮춘 조리 시스템의 규격화에 있다. 가맹점주는 본사에서 정밀하게 계량하여 원팩 형태로 제공하는 핵심 식자재와 특제 소스를 활용해 별도의 전문 조리 인력 없이도 일관된 맛과 품질을 손쉽게 구현할 수 있다.
'너가말한김치찜' 출시로 다 브랜드 전략 가속화
오르다에프앤비는 변화하는 창업 트렌드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가맹 사업의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기 위해 올해 지난 2월 신규 브랜드인 '너가말한김치찜'의 가맹 정보공개서를 정식 등록하고 본격적인 다 브랜드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너가말한김치찜' 역시 한국인들의 밥상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고 계절적 요인에 영향을 받지 않는 대표적인 일상식인 김치찜을 핵심 메뉴로 채택해 시장의 안정적인 수요를 겨냥한다. 이러한 다각화는 가맹점주가 지역 상권의 특성에 맞춰 최적의 브랜드를 선택하게 하거나, 하나의 매장에서 두 브랜드를 동시에 운영하는 숍인숍 형태로 매출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기업은 지난 2025년 기준 매출액 약 52억 4,739만 원을 기록하며 설립 이후 단기간에 외식 및 식품 제조 분야에서 탄탄한 재무적 기반과 시장 경쟁력을 다졌음을 증명해 보였다. 현재 8명의 소수 정예 임직원으로 구성된 조직임에도 불구하고 고도화된 제조업 인프라와 물류 유통망, 그리고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을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극대화된 운영 효율성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초신당한우곱도리탕의 경우 가맹비와 교육비 등을 포함한 합계 창업 비용을 약 2,980만 원 수준의 합리적인 금액으로 책정하여 소자본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올해 하반기 국내 외식업계는 간편 조리 시스템을 도입해 매장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본사와 가맹점주가 상생할 수 있는 점주 수익 중심의 가맹 모델을 정착시키는 것이 생존의 핵심 열쇠가 될 전망이다. 오르다에프앤비는 철저한 원재료 품질 관리와 체계적인 가맹점 밀착 케어 시스템을 바탕으로 가맹점의 실질적인 수익성을 보장하는 데 기업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갈수록 까다로워지는 소비자의 입맛과 급변하는 프랜차이즈 제도적 환경 속에서 오르다에프앤비가 보여줄 혁신적인 행보와 지속 가능한 성장성에 업계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